한국 발전상
한국의 경제와 정치 발전 과정에 대해 알리며,
한국 발전상이 세계사적으로 가지는 의미와
달성한 기록, 세계에서 받는 평가 등을 소개합니다.
한국의 경제와 정치 발전상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발전 사례입니다.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 중 하나에서, 세계 10대 경제 대국으로 성장해 OECD에 가입하였고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은 좁은 국토, 빈곤한 자원, 북한과의 불안정한 관계 등 불리한 여건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2차 세계대전 후 식민지에서 독립한 80여 개 국가 중
한국은 유럽 평균 수준의 민주화와 경제 발전을 달성한 유일한 국가로
이는 세계사적으로도 큰 의미를 보여줍니다.
한국인들의 참여와 열정, 희생 등으로 이러한 국가 발전이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국민들은 민주주의를 무시한 독재에 굴복하지 않고 거리로 뛰어나와,
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했고, 대통령 직선제 등 민주주의의 기초를 확립해
나갔습니다.
경제 발전 과정에서 최소한의 법적 보호도 받지 못한 채 저임금·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던 노동자들을 대표해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 준수를
외치며 목숨을 희생했습니다.
이는 한국 근로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의 시작점이 되었고, 이렇게 발전한
노동 환경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의 경제는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암담한 현실에도 포기하지 않고 누구보다 절실히 노력한 국민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경제 발전
수출은 3,900배 성장한 국가로, 전례 없는 경제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6.25 전쟁 직후 한국은 국내총생산(GDP)이 67달러에 그치는 등 다른
국가의 원조에 의존해야 하는 나라였습니다.
그러나 한국은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고도의 경제 성장을
경험하며 1994년 GDP 1만 달러 돌파, 1996년 OECD 가입, 2011년
세계 9번째로 무역 규모 1조 달러 달성 등의 결과를 이뤄냈습니다.
2022년 기준 대한민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 2,886달러,
국내총생산(GDP)은 1조 6,733억 달러로 세계 13위를 달성했으며,
한국 무역 규모는 세계 6위라는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한국이 세운 최초의 기록
- 국제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최초의 나라
: 2009년 OECD 개발원조위원회 가입
- 2012년 20K-50M (1인당 국민총소득 2만 달러, 인구 5천만) 클럽, 2018년 30K-50M 클럽 가입
: 전 세계 7번째로 가입,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독립 국가 중 한국이 ‘유일’하게 가입
한국의 정치 발전
만에 확립한 국가입니다.
광복 후 한국 역사 최초로 1948년 5.10 총선거를 통해 제헌 국회가
구성되었고,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었습니다.
서구 사회에선 몇백 년에 걸쳐 민주주의가 확립되었지만, 한국은 광복 후
민주주의가 급박하게 도입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민주주의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는 등, 한국 민주주의 기반은
매우 취약했습니다.
그러나 4·19 혁명, 독재에 맞선 민주화 운동, 6월 민주항쟁 등 국민들의
참여와 희생으로 대한민국에 민주주의가 확립되었습니다.
민주주의 수준을 확인할 수 있는 통계로 EIU (영국 시사 경제주간지
<ECONOMIST> 계열 세계 경제 분석기관)에서 발표한 민주주의 지표와
민주주의 국가 평가 단계가 있습니다.
EIU에서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민주주의 지표는 EU 국가 평균과
일치하며, 한국은 민주주의 국가 평가 4개 단계 중 가장 상위에 해당하는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에 진입했습니다.